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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나는 나폴리에 접어 들고 있었다.

좁은 길에 차는 무질서하며 수 많은 바이크들은 정해진 방향없이 사방으로 나를 옥죄듯이 돌격해오고 있었다.

1.2.3

긴장속에 예약한 숙소를 향해 곡예하듯이 시내를 가로 질러가며 보이는 차량들 모습에 헛웃음이 나왔다.

백미러, 차량라이트, 범퍼등이 파손된 상태로 운행을 하거나 찻길에 서 있는 모습에 이곳이 나폴리구나란 생각이 들었다.

4. 그날의 화려한 밤을 끝내기라도 하듯 드럼소리는 밤 하늘을 수 놓았다.

5. 단테 광장에 서 있는 단테 알레기에리 동상

6. 델로보성 (깨지면 재앙이 온다는 달걀을 항아리에 넣어 묻은 곳 위에 성이 세워졌다는 전설도 있다.)

7. Rotonda di Via Nazario Sauro

8. 플레비시토 광장

9. 나폴리 대표 카페인 감부리누스